[Beverage #2]French brunch crepe 그리고 낮술
When I heard the word "French restaurant" shortly pop up an image of fine dining, which is a style of eating that usually takes place in expensive restaurants with authentic food. Yeh~ That's my prejudice before I visit here.
This is one of the best place to have brunch in Montreal.
Dame Tartine.
몬트리올의 한 작은 식당입니다.
이런식의 허영 가득 담긴 어설픈 영어의 짧은 코멘트
그리고 자랑 가득 담긴 맛집 인증샷으로 SNS를 채우는 재미에 빠져
실실 웃고 앉아있던 그날 아침
정말 충격적인 것이 하나 더 있었으니 함께 주문한 한잔의 음료 입니다.
누가봐도 오렌지쥬스...하지만 그 실체는 화이트비어와 오렌지 주스를 믹스한 칵테일!! 식당 대표 음료로 이른 오전부터 판매하고 있더군요. 잠이 깨려는 찰나 다시 술에 취하게 만드는 적절한 메뉴 구성 감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화이트비어, 휘트비어, 혹은 바이젠, 밀맥주 등 다양하게 부르는 이 맥주는 은은한 꽃, 과일향이 나서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 가니쉬를 많이 쓰지만 대놓고 오렌지 쥬스와 믹스하고, 아점먹는 테이블에 추천하는 그들의 센스에 감탄했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에 한잔 어떠신가요?^^
글 보기 전까지 오렌지쥬스라고 생각하고 스크롤 내리는데... 화이트비어와 오렌지 쥬스를 섞은 음료군요! 어떤 맛인가요??
오렌지쥬스와 맥주를 섞은 맛입니다^^; 화사하고 향긋한 맥주이면서 또 동시에 아주 묵직한 오렌지쥬스라고 할까나? 두 음료의 강점을 살린 맛이었어요~!
한주의 시작!
따뜻한 커피한잔으로 시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