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내막은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요즘엔 어뷰징이니 뭐니 하면서 전에는 잘 사용하지도 않던 용어가 일반적으로 쓰이네요.
얼마전에만 해도 셀프보팅이나 지인보팅을 문제 삼던 분위기에서 초점이 옮겨 가고, 보다 모호해진 느낌입니다.
아마도 셀프보팅 내지 지인보팅을 부정할 근거가 없고, 그걸 부정하면 스팀잇의 투자적격성을 잃어 도리어 스팀잇에 해가 된다는 많은 이들의 지적때문이겠죠.
일부 사람들이 자꾸 논란을 키우고 있는데, 대부분이 동조하는 것은 아니고, 무리한 주장 내지 위험한 주장을 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저는 여러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그 중 스팀 보유 비중이 가장 높은 사람으로서 스팀잇의 투자가치를 저해하는 언동은 전혀동조하지 않습니다.
올드스톤님은 현명하신 분이니 나름대로의 모범적 기준에 따라 잘하실 것으로 생각되고, 이젠 소모적인 논쟁보다는 예전과같이 왕성한 활동하셔서 회원들에게는 도움을, 스팀잇에게는 발전을, 올드스톤님에게는 큰 수익이 돌아가길 바라겠습니다.
제가 처음 가입했을때 글을 올려도 보상액이 참 안나왔는데, 많이 이들이 보팅에 참 인색하더라구요.
그때 틈틈이 오셔서 다만 얼마라도 보팅해주신 분들이 바로 올드스톤님을 포함한 이런 논란으로 활동을 안하시는 몇 분이었습니다.
그 덕에 조금씩 모아놓은 스달이 나중에 보니10배가 넘게 올랐던 추억도 있죠. 그걸 종자돈으로 비트코인사서 수익도 꽤 나고, 다시 되 팔아고 또 가진 돈 끌어 모아 스팀을 2천원대 매수해 1월초 1만2천원에 팔아본 경험도 있습니다.
이런 논란으로 지금까지의 스팀잇 발전 기여 노력이 매도되는 현실이 참 안타깝네요.
제가 뉴비일때 지금 논란을 일으키는 분들은 제 글에 없었을지라도, 올드스톤님같은 몇몇 고래분들 이나마 제 글에 흔적을 남겼던 분입니다. 어뷰징이라는 주장은 정당하다고 볼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