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첫 글입니다.
며칠 전 어느 모임에서 스팀잇이라는 블로그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어.. 계정 승인이 되었다고 메일 받자마자 바로 작성하는 첫 글입니다.
뭘 써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블로그도 해보고, 카페 운영도 해보고 했었는데, 처음은 역시나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저는 짧은 시간에 여러 일을 했습니다. 사업은 안해봤네요.
스물넷에 취미로 시작한 자전거를 시작으로, 스물 넷까지 걸어온 길과 전혀 다른 길로 가고 있습니다.
교사가 되고 싶었지만, 이러저러한 이유로 혹은 자기합리화로 다른 방향으로 일을 하고 있지요.
대학생 때, '나는 강의하고, 발표하는게 좋으니 교사나 강사가 천직이야' - 하고 생각한 적이 있었더랍니다.
발표과제는 자원해서 프레젠테이션 제작 및 프레젠테이션을 하곤 했고요.
고등학생 때는 글 쓰는 것을 좋아해 소설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혼자서 글을 쓰곤 했었고, 인터넷에 올리기도 했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자니, 어린 날의 치기로 보이네요. 판타지 소설을 읽고, 나도 이렇게 써보고 싶다 하여 썼었던 것이거든요. 그땐 판타지소설 쓰기가 쉬울 줄 알았어요. 배경 설정, 조사, 인물 설정, 스토리 등등 그리 깊게 생각하지 않았었거든요. 아마 한 번, 작정하고 깊게 생각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서 써보자 해놓고 막상 이틀정도 정리하고 포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 그 때 이후로 소설가의 꿈을 접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중학생 시절에는 요리사가 되고 싶었어요. 요리를 배우러 다녔는데, 지금은 뭘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딱 하나, 요리 수업 끝나고 설거지 하다가 칼에 손을 길게 베인 것만 기억이 나네요.
초등학생 때는 뭐, 통역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과학자나 대통령, 그런 느낌입니다.
적고나서 보니까, 의외로 한 길로만 주욱 진득하게 다니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여러가지 많이 배우고 하고 싶어했네요.
정리하자면요..
유년기때나 지금이나 하고 싶고 궁금한 것은 많아 이것저것 건드려보는 중입니다.
지금은?
4차 산업혁명에 꽂혀 이런 저런 콘텐츠를 건드려보려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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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팅하고 댓글남기고 갑니다 저도 이것저것 좋아하는것도 많고 배우고싶은것도 많아요 뭘 진득하게 해보지못한 단점은있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관심이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