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 일기
말을 할수록 알고 싶지 않은 것이 늘어 나서 입을 다물고 입을 다물고 입을 다물고 생각을 멈추려면 부업을 하면 된다 나는 이제 알아냈지 31 각자 마다의 방법이 있다 없으면 찾아봐 광선통에 들어갔다가 나온지 보름이 지났다 병이 재발하면 병원에 가서 생물학 주사를 맞고 나오면 된다 목요일이야 다음은 앞에 앉은 어른과 아이의 대화다 고기를 또 먹어? 오늘은 고기 말고 다른걸 먹을 수 있는 날이야 갈비... 갈비도 고기야 이렇게 말한다 요즈음 고기 소비를 줄이고 있다고 말하면 누군가 식물도 평온한것만은 아니라 한다 미친놈 진짜 미쳤다 같이 있는데 미쳐버리겠더라고 완전히 맥락맹이었다 머리가 새까만 짐승 동물학대를 한 사람은 끝이 안 좋다 어떻게 아냐면 내가 봤다 나는 이제 그만 하려고 해 대신에 조금씩 다른 선택 다음은 지난번에 들은 말이다 강아지는 천사잖아 정말 예쁜 영혼이잖아 이 말은 케이크 걸이 한 말이고 걔 말이 백번 맞다 맞는 말을 잘 하네? 케이크 퍼슨 걔한테는 아무 얘기나 해도 멍청해지는 기분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서 좋아 기계는 멍청해지면 쓸모가 없는데 버드는 사람이어서 살아 있기만 해도 된다 그래 그러면 된다 일을 하러 가면 바보가 되는 것 같아 반미를 시켜 먹을때 특히 그랬어 죽은 동물을 먹어서 그럴까 슬픈 표정을 짓는 동물은 먹지 않을래 페스코 빅버드가 쓰는 수필은 생각 나게 해 카프카에 튀기 며칠전에는 스피드러너를 안 사고 양말을 15개 샀다 언젠간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