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의료 관련 헬스케어 스타트업 11개steemCreated with Sketch.

in #healthcare7 years ago (edited)

<Counsyl>

2008년 설립. 누적 투자 $237M (약 2500억원)

유전자 검사 서비스 제공 1. 부부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자식에게 나타날 수 있는 유전적 위험 분석 2. 태아 유전자 검사 3. 암 발생 가능성 검사. 유전적 질병 위험에 대해 사전에 인지하고 관리할수 있도록 도와줌.


<Neurotrack>

2012년 설립. 누적 투자 $12.4M (약 130억원)

Neurotrack은 컴퓨터 기반의 검사를 통해 알쯔하이머 환자가 증상을 보이기 3년에서 6년전에 잠재성을 분석할 수 있다. 1. 눈 추적 기술을 통해 기억력의 변화를 평가 (웹캠 사용) 2. 기억력을 보존하기 위한 가이드를 제공. 3. 3-6개월마다 한번씩 평가해서 변화를 추적

비용은 보험사가 제공. 해외 사용자등은 검사당 99$에 제공.


<Omada Health>

2011년 설립. 누적 투자 $126.5M (약 1350억원)

오마다는 만성 질환 위험성이 높은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위한 16주 온라인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 

1. - 스마트 체중계로 체중 추적 - 사진을 찍거나 간단히 적어서 음식 추적. - 휴대폰이나 피트니스 디바이스로 걸음수 추적 

2.   - 데이터 사이어스를 통해 오마다 건강 코치가 도전 과제를 준다 - 매주 강의를 통해 음식, 활동, 잠, 스트레스 그리고 어떻게 그것을 관리할 것인지 생각하게 한다.  - 사용자가 제공한 데이터와 다른 참여자들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통해 조언받는다.

3. - 매일 혹은 주간 도전 과제를 완수하며 자신감을 기른다. - 정확한 순간에 다시 상기 시켜준다. (리마인드) - 작은 그룹에 참여해서 사람들과 목적과 노력을 공유한다.


비지니스모델 : 체중이 1%가 줄면 기준 요금. 2%가 줄면 요금 2배. 기준은 처음 체중. 5%준것이 계속 유지되면 계속 5배를 받는다. 


<HealthTap>

2010년 설립. 누적 투자 $38.3M (약 410억원)

의사로부터 제공되는 신뢰할 수 있는 건강 정보 제공. 의사 커뮤니티로 부터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고 개인화된 건강 정보를 제공받는다. 유료 회원으로 가입하면 우선 순위를 받아 24시간 언제든 질문에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가상 상담 서비스를 통해 1차 진료 수준의 진단과 처방도 받을 수 있고 2차 진료 의뢰도 한다. 우선 순위 답변 건당 $9.99, 유료 멤버쉼 월 $99, 가상 상담 $44, 


<SkinVision>

2012년 설립. 누적 투자 $6.7M (약 72억원)

사진을 통한 흑색종(피부암의 일종) 조기 진단.  위험 진단 1회 2유로. 전문가 리뷰 8유로.


<Lumo>

2011년 설립. 누적 투자 $17.1M (약 180억원)

척추를 위한 자세 교정을 도와주는 웨어러블 기기 제조. 루모 리프트 가격 $99.99


<Lyra Health>

2015년 설립. 누적 투자 $38.1M (약 410억원)

정신 건강 관리. 개인에 최적화된 의료 제공자와 의료 서비스를 추천. 치료사, 정신과의사, 심리학자와 화상 통화, 채팅등으로 연결. 기타 여러가지 도구 제공.


<AliveCor>

2010년 설립. 누적 투자 $43.5M (약 470억원)

심전도 측정 웨어러블 기기 제조 및 서비스. 심전도를 기록하고 심장 관련 질병을 조기에 진단. 개인에 판매. KardiaMobile $99, KardiaBand(애플와치의 시계줄) $199 


<iRhythm Technologies>

2006년 설립. 누적 투자 $122.8M (약 1300억원). 나스닥 상장 (2016년 10월)

심전도 모니터링 패치. 환자에 따라 3-12일간 데이터 수집 가능. 붙인채로 샤워, 운동, 수면 가능. 정확한 진단. 의사 처방을 통해서 진단에 사용.


<Noom>

2008년 설립. 누적 투자 $26M (약 280억원)

다이어트 코치, 당뇨 예방 프로그램 제공. 당뇨 예방 프로그램 CMS에서 1인당 최대 $630 지급


<Cardiogram>

2016년 설립. 누적 투자 $2M (약 22억원)

애플와치등 심박센서가 탑재된 웨어러블 기기에서 심장 박동수 기록을 통한 건강 모니터링 앱 제공. 심박으로 부정맥, 고혈압, 당뇨 등의 측정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 발표.  

분석

예방 의료 관련 헬스케어 스타트업들 몇몇을 살펴보니 크게 아래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었다

- 위험 진단 : 발병 가능성을 조기에 감지.

- 건강 관리 : 생활 습관 변화. 관리. 상담.

- 원격 의료 : 정보 서비스, 의료 상담. 원격 의료.

비지니스 모델은 개인에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도 있지만 대부분 직원에 건강 보험을 제공하는 회사와 의료 보험 회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헬스케어 비용이 크게 늘면서 예방 의료쪽에 회사들의 관심이 많다. 70%의 직장이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그 프로그램들이 헬스 케어 비용을 줄여준다는게 증명되었다고 한다.

웨어러블, 딥러닝 등 기술의 발전이 예방 의료 사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미국 의료비의 증가가 사업성을 열어주었다.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의료 보험 스타트업들이 생겨나고 있고 그들이 이런 예방 의료 관련 서비스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의료비를 낮추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한국도 고령화로 인해 의료 비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로 민영 보험 회사의 입지도 축소될 가능성이 있고,  회사들의 의료 보험 비용도 높지 않고, 원격 의료도 도입이 요원한 상태다. 장기적으로 예방 의료 관련 서비스가 한국에도 많이 도입되겠지만 당장에 사업성을 확보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 미국 10대 사망 원인

1. 심장 질환 2. 암 3. 만성하기도 질환 4. 사고 5. 뇌졸증 (뇌혈관 질환) 6. 알쯔하이머 (치매의 60~80%) 7. 당뇨병 8. 인플루엔자와 폐렴 9. 신장 질환 10. 자살


- 스타트업 참고글

https://mashable.com/2015/04/15/future-of-preventive-care/#psnZDaWlyuqZ

https://vigyanix.com/blog/prevention-treatment-7-healthcare-startups-leading-revolution-info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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