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석산 꽃' 마주하기

석산(石蒜)은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 해 살이 풀로

'꽃무릇'이라고도 부릅니다

일본에서 들어왔고 주로 산기슭에서 무리 지어 자랍니다

처음 보는 꽃이라 눈과 발길이 저절로 다가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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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면서도 화려한 꽃잎이 눈길과 마음을 끌어 당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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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모를 자주색 꽃과 함께하니 아름다움이 배가 되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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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잎에서 수염처럼 나온 꽃 줄기가 아주 흥미롭고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