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자물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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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막내와 주말에 새로은 것 하기를 하고 있다.

오늘은 지하철을 타고 남산으로!

남산의 명물(?)이라고 해야하나 남산에 오르면 난간에 수많은 자물쇠가 걸려 있다.

사랑하는 연인과
죽고못사는 친구와
소중한 가족과의 순간과 영원함을 간직하기 위해...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사랑이 계속되길 바라며 자물쇠를 채운 연인들 중!
아직 만나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ㅎㅎㅎ

자물쇠를 보다 보면 간혹 풀려져 있는 것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자의든 타의든 현실에서 헤어졌을려나 궁금하기도 하고 ㅎㅎㅎ

우리도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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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걸린 자물쇠도 발견했는데 과연 얼마나 걸려 있을지... 찾기 쉬운곳에 놓았으니 언젠가 또 오게 되며누찾아봐야 겠다.^^

그나저나 특이한 자물쇠 찾는 재미도 소소한 것 같다.
가장 특이했던 건 진짜 인지 가짜 인지 모를 수갑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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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자물쇠를 건 모든이들의 연이 오래도록 이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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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다 크면 추억이 되겠습니다.

예쁘다잉
나도 한 번 가봐야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