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꽈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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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밤에 들어오면서 꽈배기를 사가지고 왔네요.
친구가 사와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가족들 먹으라고 가서 사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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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꼬맹이가 커서 꽈배기도 사오고....
넘 귀엽네요.ㅎㅎ

다음날 아침에 먹었는데도 얼마나 쫄깃하고 맛있는지, 정말 세젤꽈네요.

맛있는 것을 먹거나 좋은 곳에 갔을때 누군가 생각이 난다는 것은 사랑입니다.
그쵸?

어릴 때 아빠가 출장 다녀오실때 손에 들고오는 먹을 것이 담긴 봉투도 사랑입니다.
결혼하고 남편이 어디 음식점에서 맛있는 거 먹다가 가족들을 위해 포장해오는 것도 사랑입니다.

사랑이 가득 담긴 꽈배기를 먹고 행복합니다.

행복한 주말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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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육회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부모님 생각이 나더라고요. ^^

그쵸. 저도 맛있는거 먹으면 부모님 생각이 나더라구요.

저희동네는 또 은마아파트 꽈배기가 있던데.. 음식도 강남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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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친숙한 동네 꽈배기군요. 따님이 가져오셨다니 부럽..

먹을 때 생각나는 사람.... 진짜 사랑하는 거라고 들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