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판 단기 악재 top 5

  1. 해외/국내 대형 거래소들의 상향된 KYC 및 자금출처조회 요청 규제 시행 (이미 코인베이스, 업비트가 시행 시작되고 바이낸스까지 시작하면 코인판의 단기악재 중 가장 큰 악영향을 미칠 사안임).

  2. 헝다리스크 - 어제 중국의 규제금융 + 창업자의 언플로 헝다 주식 대반등 성공. 하지만 이후 이어지는 채권 만기에 대한 계획은 부재. 여기서 헝다급 회사 몇개 더 터지면 어떻게 될지 모름. 중국에서 국유화 절차 밟게 될 경우 단기 금융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 있음.

  3. 테더리스크 - SEC에서 다음 타겟은 스테이블 코인 규제일 가능성이 대두되는 중에 지금까지 쌓여왔던 테더 사골 악재들이 한꺼번에 터질 가능성 존재.

  4. 테이퍼링 및 금리상승 - 연내 동결기조 유지될듯 하지만, 물가상승 압력이 한계값을 벗어나버릴 경우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음. 테이퍼링은 11월발표-12월실시가 기정사실화됨에 따라 크리스마스발 자산조정장이 올 가능성도 있음.

  5. 디파이, 랜딩플랫폼, 탈중앙거래소 규제 - 디파이에 대한 폭넓은 규제방안 곧 나올듯. 랜딩플랫폼은 거의 불법화할 가능성도 있음. 탈중앙거래소의 경우 프로토콜레벨에서는 규제가 없더라도 인터페이스 상에서는 사실상 중앙거래소처럼 운영될 가능성도 있음 --> 이 경우, 탈중앙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어그리게이터 산업이 더 커질수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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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정리!
테더는 곪은 곳을 터트리게 되면 치료 한번 크게 할것으로 보이기는 함. 50%가 기업어음인데 어디것인지를 알 길이 없어서 ㅎㅎㅎ

근데 테더는 진짜 사골 오브 더 사골이네요 ㅋㅋㅋㅋ 제가 첫 코인 입문할때 쓴 글이 테더에 대한 내용이였었는데 그게 벌써 4년전... 여전히 같은 이슈로 리스크... ㅋㅋㅋㅋㅋ

ㅋㅋㅋ 뭐 사실 테더 무너지면 암호화폐장은 한동안 회복하기 힘든것도 사실이긴 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