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초고위험 ETF 투자 자격 강화

원유 ETN 때문에 초고위험(?) 금융 상품에 대한 금융 당국의 고민이 큽니다. 사실 ETN이 초고위험 상품은 아닌 것으로 아는데, 운용사의 안일한 대응과 묻지마 투자가들이 만든 작품이죠. 이미 일은 벌어졌기 때문에 원유 ETN 보유자는 손실이 피할 수 없는데요. 암튼 잘 해결되어야 할텐데 방법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코로나19 덕분에 주가가 폭락을 했다가 많이 반등을 했죠.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다시 하방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이는 일반 투자가들의 인버스 상품 누적 매수금액을 보면 나오는데요. 이에 그치지 않고 인버스 레버리지에 투자한 사람도 많다보니, 손실이 더 커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특정 ETF/ETN 상품에 대한 개인 투자가의 손실이 커지다보니, 금융 당국에서 대책을 내 놓았습니다.

근데 이 대책이라는게 사실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이런 상품 투자하는 분들이 위험성을 모르고 하지는 않았을테니까요. 고수익을 노리는 투자가가 있는 이상 이런 문제는 계속 생길겁니다. 그렇다고 이런 상품을 없앨 수도 없고요. 참 어렵습니다.

결론은 단기간에 대박이 날 수 있는 상품은 반대로 쪽박도 찰 수 있으니 정말 소액으로만 투자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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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이라는 개념을 염두해두어야 하는데
리턴만 보게 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