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쿠팡 IPO에 참여하는 방법

쿠팡이 50조 규모로 미국에서 IPO를 한다고 발표한 후 관련 주들도 제값을 받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적정가라는 것이 상대적인 가격이라 쿠팡이 50조면 이와 실적이 이만큼 차이나는 우리도 이만큼 받아야한다는 논리가 형성이 되는 것입니다.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말이지만, 시자에서는 이게 또 통합니다. 그래서 유사 기업의 PER이 회사의 가치를 평가할 때 중요한 척도가 됩니다.

쿠팡은 미국에서 IPO를 할 예정이므로, 국내 투자가들은 IPO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사실 미국에서는 개인이 IPO에 참여할 수 없다고 하니, 미국 개인 투자가도 국내 투자가와 같은 입장인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개인 투자가의 IPO를 제한하는 이유는 IPO의 위험성 때문이라고 합니다. 회사의 적정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

하지만 그동안 미국에 상장된 기업들을 보면 초반에는 많이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해당 기업이 상장한 후 주식을 보유하고자는 일시적인 수요가 많이 생기기 때문으로 이해가 됩니다.

그럼 국내 투자가가 미국 IPO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는 것일까요?
다행스럽게도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IPO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ETF를 매수하면 됩니다. '르네상스(Renaissance) IPO ETF'가 대표적인 IPO ETF라고 합니다.

ticker이름도 직관적이군요. 바로 IPO 입니다.

올해는 IPO 후 급등한 종목이 많아서인지 실적이 아주 좋군요. 그럼 과거에는 성적이 어땠을까요?

https://www.morningstar.com/etfs/arcx/ipo/quote

과거 주가 그래프를 보니 손실이 난 해도 있군요. 특히 2020년 코로나 시기에는 큰폭의 가격 하락이 있었습니다. IPO를 전문적으로 투자하더라도 무조건 수익이 나는 것은 아니군요. 작년 코로나 이후 부터 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들어가기 조금 부담스러운 상태인 것 같습니다. 가격 추이를 보면서 유망한 IPO가 연속으로 나오는 시기가 매수하기 최적일 것 같습니다. 일단 관심주에 편입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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