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순이 극장판을 보고

올레티비 티비쿠폰이 있어서
그걸로 콩순이 극장판을 봤어요.

큰애는 5살이라 확실히 끝까지 집중
둘째는 3살인데 중반까지 엄텅 집중해서 보긴 하더라구요.

저는 그때 좀 딴 짓 좀 할랬는데
둘째가 엄마 옆에 있으라고 계속 그래서 본의 아니게 집중해서 보게 되었지요..

약간 콩순이가 엄마의 소중함 깨닫고 뭐 그런거 나오는데
큰애가 막 중간중간 나 보며 약간 눈물 맺혀서…ㅋㅋㅋ

근데 막판엔 나도 울곸ㅋㅌㅌㅌㅌ
콩순이 보다 울었어요…
그러고 딸이랑 눈 마주쳤는대 둘다 눈물 주르르
껴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근 ost 도 좋더라구요 한 두곡 나오나..
지금 계속 듣는 중…………

그럼 즐주말 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