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암호화폐 강대국 잠재력 있어 채굴 적합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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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고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유동성 토큰 투자 펀드인 비스카디지털에셋(Viska Digital Assets)의 굴리 기슬라슨(Gulli Gislason)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아이슬란드의 암호화폐 채택과 교육이 아직 초기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비스카디지털은 약 2년 동안 암호화폐 내에서 적극적으로 자금을 관리해 왔지만, 암호화폐를 자산군으로서 정교하게 인정하는 수준은 주변 국가에 비해 아직 매우 초기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조금 뒤처져 있지만 아이슬란드를 알리고 투자자층이 암호화폐에 익숙해지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아이슬란드는 재생 에너지에 있어서는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면서 독특한 지형 덕분에 아이슬란드 전력의 1/4 이상이 지열 에너지로 생산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수력 발전과 풍력 발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아이슬란드 전체 전력 공급의 99.98%가 재생 가능 에너지에서 나온다면서 이는 비트코인 채굴에 이상적인 환경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슬라슨은 아이슬란드의 암호화폐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며, 당국 공무원들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이 암호화폐 채택의 가장 흥미로운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암호화폐가 훨씬 더 주류가 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