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전,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준 영화 "라디오스타"를 다시 보고..

안녕하세요. @zzings입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라디오 스타"를 봤습니다. 예능 라디오 스타 말고.. 영화 라디오 스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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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2006년에 제작된 영화인데, 제게는 특별한 추억과 기억이 있는 영화입니다.

저와 병특 생활을 같이한, 지금의 베프인 친구와.. 참 힘들었던 비오는 날, 심야로 본 영화였는데, 왜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15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그날의 감동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특히, 영화의 주제곡이었던 "비와 당신"은 아직까지도 제 애창곡입니다. (듣기만 하는 애창곡)

아무튼, 15년만에 영화를 봤는데, 그때의 감동이 느껴지거나 전해지지 않더군요. 아마, 모든 일이 때가 있듯이, 그 시절은, 그때의 나름의 힘듦과 걱정거리가 있었고, 영화에서 주는 메세지가 아마 마음을 울렸겠죠.

최근에 본 그 어떤 영화도, 그 당시의 라디오스타를 보고 느꼈던 감동을 느낀적은 없지만, 그리고 앞으로도 느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가슴이 웅장해지는 그런 감동을 받고싶네요. 아마, 스팀이 만원이 되서 전량 매도 하고 나면 그런 기분을 느낄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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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혼자 빛나는 별은 없어. 별은 다 빛을 받아서 반사하는 거야."

최곤의 매니저 박민수 역을한 안성기님의 영화속 명대사.

지금 보니 오글거리네요. ㅋㅋ 그때는 참 멋졌었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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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최고죠 ㅎㅎ

좀 아시는군요. ㅋ

명작이죠...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할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