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박두(開封迫頭) - [시네마테크] "프레임워크" 실험영화 월례상영회 - ‘마리아 클로나리스&카테리나 도마다키’ (2024.12.19)


[시네마테크] "프레임워크" 실험영화 월례상영회 - ‘마리아 클로나리스&카테리나 도마다키’


영화 뿐 아니라 회화, 사진, 퍼포먼스, 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영역간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펼친 이집트 출신의 마리아 클로나리스(1950. 7. 23~2014. 1. 13)와 그리스 출신의 카테리나 도마다키(1949~ )는 1960년대 말부터 공동 작업을 시작했으며, 여성의 이미지를 해체하고 재구축하는 작업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몸의 영화 Cinema of the Body”라는 개념을 내세우는 과정에서 ‘정상적인’ 것에 의문을 제기하고 (여성) 신체의 이미지를 과감하게 제시하는 연출을 사용했습니다.
12월 프레임워크에서는 두 사람의 대표작인 <이중 미로>(1976)를 포함해 네 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 기간 : 2024년 12월 19일(목) 19:30
  • 상영관 : 서울아트시네마
  • 티켓가격 : 일반 9,000원, 단체 7,000원, 청소년/경로/장애인 6,000원, 관객회원 5,000원

출처 : 시네마테크 프로그램 소개

상영작

눈부신 열정

    * 실험
    * 프랑스
    * 2분

바다의 이미지와 무언가를 응시하는 한 여성(카테리나 도마다키).


3.VIl. 1973

    * 실험
    * 프랑스
    * 5분

한 나이든 여성이 침대에 누워있다. 카메라는 그녀의 신체, 특히 흰 머리와 주름을 자세하게 보여준다.
제목인 ‘1973년 7월 3일’은 카테리나 도모다키의 할머니가 돌아가신 기일을 뜻한다.


스모킹

    * 실험
    * 프랑스
    * 4분

한 여성(마리아 클로나리스)의 입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온다.
그녀는 종종 카메라를 노려본다.


이중 미로

    * 실험
    * 프랑스
    * 55분

마리아 클로나리스와 카테리나 도마다키는 카메라 앞에서 몸에 가루를 끼얹거나 붉은 실을 얼굴에 감는 등의 퍼포먼스를 차례로 수행한다.
이 기이한 이미지는 관객의 불안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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