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초 이내에 쏘는 방사선치료, 첫 사람 대상 치료결과

기존의 방사선치료는 0.08Gy/sec 미만의 속도로 조사가 되는데, 그래서 치료시간이 대략 5분 이상 걸린다. 반면 FLASH방사선치료 라는 초고선량률방사선치료는 100Gy/sec이상의 엄청 큰 속도로 조사 되어 0.1초도 안걸려 큰 선량의 방사선을 전달 가능하다.

이러한 FLASH방사선을 이용하면 부작용이 적을거라는 여러 동물실험 결과가 나오면서 전세계 방사선 관련 학계를 뒤흔들었고, 이에 2019년도에 첫 환자가 FLASH방사선치료를 받았고, 이 환자의 2년 추적관찰 결과가 나왔다.

결과적으로 기존 방사선치료에 비해 부작용이나 종양 제어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사실 부작용이 극도로 작을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그정도는 아니었고, 피부반응은 비슷하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