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의 상황

8월 10일 11일 북 정찰대는 포항에 진입했으나 포항을 점령한 것은 아님

기계에서 진출한 북12사단 예하부대도 포항에 진입했으나 오래 머물지 못함
포항에 진입한 북1개연대는 혹심한 함포사격과 공중공격으로 3시간 후에 철수(포로 장교 진술)

이후 북12사단은 포항시 서방과 남서방고지에 배치
북한군 제2연대 예하 제2,3대대는 포항 6마일 서방고지와 영일 비행장을 점령

북5사단은 포항 북방고지에 배치

한국군 상황(포항부근에서의 전투)

8월 14일 수도사단, 미8군의 명령으로 한8사단의 동부인 안강-기계로 약 25마일 이동

당시 한국군 제1군단 사령부가 영천에서 창설

포항부근의 전투는 전례없이 치열하여 쌍방모두 막대한 피해를 입음

8월 13일 수도사단으로 복귀한 17연대는 미군 야포와 브레들리 특수임무부대의 전차 지원하에 포항 북방고지를 공격

포항특수임부부대는 안강에서 기계를 항해 공격을 개시
8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전투에서 수도사단과 포항특수임부부대는 대구-포항 도로와 경주에 종격실에서 적을 격퇴하는데 성공

8월 17일 새벽 미2사단 23연대 제2대대가 이곳에 증원
동해안 상황은 점차 호전하여 한국군에게 유리하게 전개

북한군의 후퇴와 재팬성

8월 17일 안강으로의 공격은 북한군 766독립연대를 포위 위협
북12사단은 심한 함포사격과 공중폭격으로 그날밤 포항 북방고지에서 물러남

8월 17일 2000 북12사단은 전 예하부대에게 기계에서 북으로 철수할 것을 명령
적은 피학산(기계 북방 6마일)까지 후퇴하여 재편성

북 766 독립연대는 12사단 3개연대에 통합되고 고유 단대호도 없어짐

북12사단은 2000명의 신병을 보충받고 766독립연대의 1500명을 통합한후 5000명의 병력을 보유

중공군 출신으로 구성된 고병들은 거의 다 손실

한국군의 진출과 개편

한국군 수도사단은 8월 19일 기계 북방 2마일 지점에 진출
3사단은 포항, 민특수임무부대는 포항 1마일 반 북방지점까지 진출

20일 한3사단은 포항 5마일 반 지점까지 공격
수도사단은 기계북방으로 더욱 진출

8월 20일 미8군은 무전명령으로 브레들리 특수임무부대를 해체
영일비행장에서 증강된 9연대 3대대로 개편

상황이 호전되면서 포항임무특수부대도 해체되고 민특수임무부대는 한국군 제1사단과 6사단 지역으로 이동

한국군이 발표한 전과

8월 20일자 공문으로 8월17일부터 포항일대에서 북한군 3,800명을 살상, 181명을 생포했다고 기록

야포 20문, 박격포 11문, 82미리 박격포 21문, 기관총 160정, M-1 소총 557정, 일본제소총 381정 소총을 노획

북한 12사단 패배의 이유

기계와 포항지역에서 전투부대에 군수지원을 계속할 능력을 상실

북12사단은 안동 남방 산악지대를 넘어 온라고 심하게 피로
탄약 및 식량부족이 특히 부족

<포로 장교 진술>
8월 12일 이후 줄곳 식량 보급을 받지 못함
생포될때 까지 5일간 병사들이 야간에 민가에서 탈취한 식량으로 연명

<북1연대 2대대 하사관 진술>
대대병력 630명이 8월 18일에는 불과 20명만 남음

<북2연대 장교진술>
8월 17일이후 250명을 넘는 소총대대가 없었음
후방으로부터 탄약보급을 받지 못함

북12사단이 포항에 침입할 당시 미치 최대한도로 팽창한 고무줄 같은 상황
끊어지지 않을 수 없었던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