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변동성 , 조정 여부가 관건

욱일승천으로 정지신호 없이 달리던 비트코인이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22일 30% 가량 하락한 3,450만원 언저리에서 거래될 정도로 변동폭이 컸습니다. 이 하락은 재닛 앨런 미국 재무부 장관 지명자의 발언으로 촉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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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앨런 지명자는 가상화폐가 불법 거래에 이용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역기능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장이 반응을 한 것인데 과도한 반응이냐 아니냐 격론이 일고 있습니다.

더 큰 지하실로의 침잠이라는 의견과 건강한 조정으로 보는 측면이 팽행합니다. 재닛 앨런에 이어 세계적인 금융전문가들도 가상자산의 투기성과 관련한 규제를 말하고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격 변동폭이 현재는 워낙 커 조심할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놓친 열차가 아름답게 느껴지겠지만 조심이 후회보다 낫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분명하게 느껴지는 것은 시장이 과잉반응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투자의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시그널보다는 돌다리도 두드려 보자는 신중함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한편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동향을 잘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 선물 출시 가능성이 커진다면 호재일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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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부커뮤니티에 좋은 정보를 올려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당. 약소하지만 보팅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