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DHASH NFT(구 메타콩즈) 조치를 보고

스팀링크를 운영하다보니
아무래도 다른 NFT 프로젝트와 시장을 살펴보는 편입니다.
오늘 이두희님의 트윗을 보고
몇가지 생각이 들어 포스팅으로 남겨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이두희님은 멋사의 대표로
각종 TV 매체를 통해 인지도를 쌓은 개발자십니다.
메타콩즈를 발행, 운영하였는데
메타콩즈의 전 임직원들은 이두희님, 그리고 커뮤니티와 갈등이 있었습니다.
결국 횡령 등으로 소송으로 갔고 이두희님과 커뮤니티에서
새롭게 프로젝트를 시작한게 쿼드해시입니다.

1. NFT 홀더 자격을 두는게 적정한가? 그렇다면 누가 어떤 기준으로 결정한것인지?

전 NFT는 '멤버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홀더 자격을 두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누가 어떤 기준으로 결정하는지에는 굉장히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현재에는 물론 미래에도 적용될 수 있는, 흔들리지 않는 기본원칙이 마련되어야 가능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멤버쉽은 결국 작은 사회이고, 사형제 도입, 영주권 부여 등과 같은 공론화와 합의가 필요합니다.

2. NFT 홀더의 실명제
현재 NFT 발행과 보유를 위해서는 개인 지갑이 필요합니다.
개인 지갑은 익명으로 개설, 관리할수 있습니다.
특정인을 영구적으로 배제하려면 보유한 지갑에 대한 정보와 매칭이 필요할텐데 결국 실명제를 생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멤버쉽을 꼭 실명으로 운영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완전한 또는 부분적 익명으로도 커뮤니티 활동과 빌드업을 할수 있다고 봅니다.

3. 개인 소유물에 대한 회수, 소각 조치
쿼드해시는 메탕콩즈를 보유한 홀더에게 클레임(청구)할수 있는 권한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임직원이 클레임한 쿼드해시를 강제 소각 조치하였습니다. 개인의 소유권과 자유를 침해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패널티와 인센티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걸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다른 프로젝트에 대한 말은 최대한 아끼려고 합니다.
스팀링크의 방향에 대한 제 의견으로 봐주시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이두희, 그리고 메타콩즈라는 타이틀만으로도 쿼드해시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계속 관심을 두고 벤치마킹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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