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in CybeRN11 days ago

사나운 바람 소리에 묻힌 빗소리가 약하게 들리는 늦은 밤이다.

여전히 나는 오늘도 "밥은 먹었냐?"로 시작되는 가족들의 안부 전화를 받고, 개구리 반찬과 먹는다는 농담을 건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