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

in CybeRNyesterday

장례식장에 다녀오고, 더벅머리가 눈에 거슬려 해가 진 거리를 산책 삼아 슬슬 걸어 미장원에 다녀왔다.
노랗고, 빨간 나뭇잎이 길가에 가득이다.
갑자기 추워진다고 하더니 제법 쌀쌀하니 바람이 차다.
돌아오는 길은 찬바람으로 얼굴엔 찬 기가 느껴진다.
겨울이 오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