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눈이콩을 먹자

재래시장에 가면 흔히 볼수 있는 것이 쥐눈이콩 즉 서목태인데요, 일반 검정콩에 비해 작은 것이 특징 입니다.

쥐눈이콩은 쥐눈처럼 작지만 영양이 풍부하고 뼈를 튼튼히 하고 피부를 탱탱하게 해주는 등 쥐눈이콩을 꾸준히 섭취함으로써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여 찾는 사람이 꾸준한 것 같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찾아보니,

다른 검은콩보다 알맹이가 훨씬 작은 쥐눈이콩은 검은콩의 일종으로 쥐의 눈알같이 생겼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서목태(鼠目太)라고도 하고, 예로부터 효능 때문에 약용으로 사용해서 약콩이라고도 불렀다.

밥에 넣어 먹거나 콩국수 등 요리에 활용할 때는 마른 쥐눈이콩을, 간식용으로 그냥 섭취하거나 차로 마실 때는 볶은 쥐눈이콩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쥐눈이콩을 볶으면 까만 껍질이 터지면서 속 안에 푸른 알맹이가 보이는데, 볶은 쥐눈이콩을 고를 때는 콩 속 푸른 알맹이가 노릇노릇하게 잘 볶아진 색을 띠는지 확인한다.

알맹이가 너무 어두운색을 띠면 탄 것일 수 있고, 냄새도 좋지 않으니 꼼꼼히 확인 후 구매한다.

보관하는 방법은 오래 보관해두고 먹을 때는 꼭지를 따지 않은 상태로 비닐 봉지에 담아 냉장보관한다.

효능으로는 성인병 예방, 어린이 성장촉진 및 한방에서는 항암 효과와 함께 당뇨, 고지혈증, 신장질환에 좋고 어린이의 성장 및 혈액순환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포만감을 주므로 체중관리에 효과적이고 당뇨 예방에 도움을 주며, 피부 관리와 야맹증에도 효과적이고, 해독력이 뛰어나 체내의 독성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출처 : 서목태(쥐눈이콩)

요즘처럼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에 인스턴트 식품이나 간편식도 좋지만 우리 고유의 콩 즉, 쥐눈이콩을 가끔씩 뽑아서 먹거나 밥에 넣어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20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