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점심식사

in AVLE 일상17 days ago



지인들과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늦은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전에도 한번 식사를 했던 식당인데 브레이크 타임이 아닐까 걱정했는데 들어와 앉으라고 하십니다.
그냥 백반을 주문했는데 반찬이 13가지입니다.
박대까지 1인당 1마리 구워내옵니다. 거기에 찌개까지 내 주십니다.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렇게 반찬을 많이해도 남는게 있을까하는 정도입니다.
가게세도 오르고 예전과 달리 손님이 많이 줄어 힘들지만 직접 농사짓는것이 있어 그럭저럭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남는 반찬은 모두 버려야 하니 모자르면 더달라고 하라고 당부하십니다.
연세도 지긋하신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인데 오랜만에 맛난 점심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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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반찬 너무 좋은데요. 막걸리 한잔하면 딱 좋겠습니다. ㅎㅎ

낮이라 못했습니다

찬은 조금씩 더 드시고 싶으면 더 가져다 주는
이런게 요즘은 정말 좋습니다 !!
찌게에 생선구이에 맛난 다양한 찬들까지
참 좋은 식당 입니다

음식값도 상대적으로 저렴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