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스팀잇 이야기]

나(@chainsmokerslav)의 스팀잇 이야기

스팀잇은 저에게 블로그라는 서비스의 개념을 알 수 있게 해준 플랫폼입니다. 처음 제가 해적커뮤니티를 통해서 스팀잇을 접했을 때는 단순히 글을 쓰고 공유하는 블로그의 일종으로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스팀잇이 제공하는 무궁무진한 '보상제공'의 가능성과 때에 따른 '보상(STEEM, SBD)'의 차이점과 그 가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스팀잇은 제가 배우지 못할 수도 있었던 서비스 그 이상이었으며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경험했던 저로썬 새로운 시각의 세계를 보여줬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글을 쓰고 보상을 받는 시스템으로 생각했지만, 점차 스팀(STEEM)의 진정한 보상체계와 가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스팀 코인은 단순한 디지털 자산 이상일 것이라 생각되었고, 뒤에서 언급하겠지만 커뮤니티원들끼리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서로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의 핵심이라 생각됩니다. 스팀 코인을 통해 우리는 서로의 노력을 인정하고, 이를 검증함으로써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금전적 가치를 넘어서, 사람들 간의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경제 시스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말하자면, 인간성을 지닌 금전적 가치인 것입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경제 시스템의 가능성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주로 코딩에 대한 글을 많이 작성했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 도구, 알고리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제 지식을 공유하고, 다른 개발자(kr-dev커뮤니티)분들과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저에게 많은 성취감을 주었고, 제 글이 때론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하다는 피드백을 받을 때마다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특히 코딩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도 교육자료로 조금씩 활용되는 것을 보게되면서 코딩에 입문한 분들이 제 글을 보고 어느정도의 참고자료로 도움을 얻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뿌듯했습니다.
스팀잇에서 다른 커뮤니티분들과의 소통을 통해서도 여러 인연을 만들었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것을 몸소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작성한 글들을 통해 서로의 코딩에 대한 경험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의 견해를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점은 개발자인 저에게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어릴 때 글쓰기 대회를 나가서 장려상을 받았던 경험을 제외하고는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점차 크게 가지던 때였습니다. 기록에 대해 무서워했지만 경험할 수록 점차 더 나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면서 제 작문 실력이 향상되는 것도 느꼈습니다. 또한, 코딩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고 연구하며 지식을 넓힐 수 있었고, 다른 스티미언분들의 각자의 피드백을 통해 배우는 요소들도 다양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20대 중,후반인 저를 더 성숙하고, 넓은 시야를 가진 사람으로 성장 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팀잇에서의 경험은 저에게 다수의 행복과 성장을 안겨주었으며, 앞으로도 굵직한 활동들로 스팀잇 플랫폼에서 더 많은 추억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