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선과의 타운홀 노트
1 SP 1 Vote로 바꾸는건 무리가 없을 듯. SPS를 통해서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임(이미 SPS 자체가 1SP 1Vote이기도 함)
파워다운 기간은 4주까지는 무난할 듯. 스팀 증인측이나 파운데이션 측은 너무 짧은 것에 대해 걱정하는 마음이 있음. 차분히 4주부터 줄여나가는 것도 한 방법
거래소 스테이킹 서비스는 저스틴 선이 집중하는 영역으로 보임. 그러나 나중에 스테이킹 수익과 증인보팅이 연관되면 거버넌스 구도 자체가 크게 바뀔 것임.
다운보팅은 Free downvoting을 없애겠다고 했음. 다운보팅 자체를 없앤다는 말은 하지 않음. @jayplayco님이나 @glory7님이 이 부분을 캐치 못한듯
추가로 보팅 권리를 포기하겠다고 했음.
decline_voting_rights
기능이 있다는 것을 누가 언급해주면 좋겠음.우리가 보기엔 증인측이나 파운데이션측이 말을 돌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음. 그러나 서구권에서 저런 방식으로 말하는 것은 상당히 일반적임. 지나치게 직설적이지 않은 분위기임. 분명한 대답을 자꾸 요구하면 오히려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음. 적절한 질문을 추가로 던져서 원하는 답을 유도했으면 좋겠음.
22.2가 다시 발생할 것인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22.2가 나오기 전 충분한 커뮤니티 의견 및 보팅 수렴기간을 가질 것인지 물어봐야 함. 22.2의 가장 큰 문제가 이 부분이었음. 이게 된다면 22.2는 커뮤니티에 의해 다시 발생하지 않을 것임. 그 전에 지지하는 증인들이 끌어내려질 것이기 때문. 문제를 너무 단순하게 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음.
일반적으로 하드포크나 소프트포크는 보안위협이 아닌한 1달 정도의 의견수렴 기간을 가짐.
지금 저스틴이 올린 증인들 가격피드부터 제대로 좀 해줬으면... 저 상태였다가 문제 하나 생기면 스팀 네트워크가 일순간에 정지될 것 같아서 불안함. -> 때마침 업데이트함. sockpuppet이란 말을 듣기는 싫은듯.
GuiltyParties가 잘 이야기해줌. 일순간에 정지되면 복구하는건 정말 힘듬. 특히나 지금처럼 마땅한 개발자가 없을 때에는 더더욱.
roelandp가 피드얘기를 다시한번 꺼낸건 잘함. 피드에 신경 안쓰다가 정말로 크게 잘못되면(0 하나를 빼고 입력한다든지..) 스팀 경제생태계 자체가 크게 한 번 흔들릴 수 있음.
안타까운건 글로리님은 의견제시보다는 질문자 역할에 그친듯. 좀 더 내공을 가지고 날카로운 커멘트나 추가질문을 했다면 한국쪽에 대한 신뢰도가 올라갈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으로 남음. 영어의 압박이란 이유도 있을 듯.
정리 및 조언 감사드립니다. 위 내용 중 몇가지에 대해서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서구권에서 저렇게 말하는게 일반적이라는 말은 의외군요. 저도 미국에 10년 넘게 살았는데 동양권 문화가 말을 돌린다는건 들어봤지만 서구 문화가 말돌리기가 일반적이라는건... 일단 다른 답변들 (guiltyparties나 fredrick(steempress)) 을 보면 깔끔하죠.
상대가 저렇게 vague한 이야기만 해서 추가질문은 의미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미 시간이 많이 흐르기도 했구요.
한국 커뮤니티의 의견은 이미 제시되었고, 한국 사회자가 있고 한국 참여자도 있어서 한국 의견만 말하는거 아니냐 하는 우려가 많아서 이렇게 진행하였습니다.
이 자리 자체가 한국 커뮤니티가 다른 참여자들을 초청해서 그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이므로 최대한 다른 참여자들의 발언권을 존중하고자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어 압박이라.. 한국 온지 좀 되어서 확실히 영어가 덜 익숙하긴 한가봅니다. 이 짧은 대화에서도 그게 티가 났나 보군요.
저는 모든 내용을 본 건 아닙니다만 미국에서 책임 안지려고 똑 부러지는 말을 안하는 경향은 확실히 있죠. (평소엔 쏘리 달고 살면서 막상 큰 사고나면 입 딱 닫는 것 같은) 이번 경우에 해당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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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dj-on-steem 님께서 말씀해주신 것과 같습니다. 자신이 불리할 수도 있는 분위기에서는 말을 뱅뱅 돌리면서 피해가는데 거기에 대고 예스냐 노냐고 하면 계속 회피만하죠. 고급 기술이 필요한데 이게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다만 마지막 줄은 왜 적으셨는지 모르겠네요.. 타인의 능력 또는 노력 깍아 내리고 싶으신건가요? 아님 본인이었으면 좀 더 잘하실 수 있으시다는 건가요?
제가 받은 아쉬운 느낌을 적은 것입니다. 한국 커뮤니티의 대표자 역할을 해주시면서 응당 고생을 많이 하셨겠지만, 동시에 대표자에게 아쉬운 점을 말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남겼습니다. 디스코드에서 대화한 내용을 쭉 스크롤해보시면 왜 이런 말씀을 드리게 되었는지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위에서도 글로리님께서 남겨주셨지만 초청하는 자리라 아무래도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던 것으로 보이고요.
저는 이런 커멘트는 글쓴이의 의도가 다분히 반영되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질문하신 내용과 관련된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근데 저를 그런 사람으로 보고 싶으신 분들이 보통 이런 질문을 던지시더라고요. 하지만 아마도 fenrir78님이 저보단 잘 하실 것 같습니다.
물론 클레욥님 개인적으로 아쉽다는 생각을 가질 수는 있지만, 그 아쉬움을 공개적으로 표현할 필요가 있나 싶어서 댓글을 달아보았습니다. 그런 의도는 없으셨다고 하니 제가 너무 공격적인 댓글을 단 것 같아 죄송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네 좋은 하루 되세요~
free-chat 채널 개설되어 있으니 참여하셔서 의견 올려주셔요~!
수고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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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정리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