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하다가 다 가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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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 하다가 다 가는 하루

2024. 12. 29 (일) | Written by @dorian-dev

오늘의 잡설

헥헥헥...... 오늘은 마누라가 아파서 누워 있었다. 내일 출근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하더라. 몸이 아픈 마누라를 대신해서 오늘의 집안일은 내가 다 하는 하루였다. 집안일 하다가 잠시 쉬거나 산책하기가 반복되었다. 개인 프로젝트를 하면야 좋겠지만, 5~10분씩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적어도 30분 이상 집중할 시간이 필요한데, 오늘은 그렇게 하기는 어려운 하루였다. 집안일은 이제야 마무리 짓고, 편안하게 앉아 있다. 쉬다가 일찍 자야 하나... 컨디션을 생각하면 일찍 자는 것이 맞다. 아쉽지만 새로운 한 주를 위해서는 그것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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