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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years ago (edited)

그대 날릴것이 있나요.
그대 잊을것이 있나요
아님
기다리는것이 있나요.

바람 부는 날 나는 그를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그리움 이라고...

사모의 정이 깊어 앙금으로 남은 그리움
결석으로 굳어 통증이 될지
환희로 가득한 다이아 몬드가 될지
그것도 아니면 우황이라도 될지...

난 스팀을 그렇게 사모 했습니다.
바람결에 날아온 속삭임은 뭘까요.

그대
기다림이 있다면 지켜 보세요.
어둠이 내려 앉으면 길 잃은 바람
헤메 일지 모르니
길 잃지 않게 꼭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