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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직은 jsup 서비스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

in Korea • 한국 • KR • KO2 years ago (edited)

고래들이 집단으로 저를 공격할 때 한 말이 '스팀잇은 SNS가 아니다'였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고래들이 집단으로 저를 공격했다는 건, 고래들 생각인 바뀌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수천 수억번을 말해도 안 바뀔 겁니다.
저는 포스팅할 때 수동으로 수혜자를 입력합니다. (제가 발행한 NFT 구매자에게 수혜자를 설정합니다)이거 포스팅할 때마다 해야하니, 까먹을 때가 잦은데요, 자동으로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그리고 저는 창작자입니다. 창작활동을 지속하려고 스팀을 사서 업뷰에 임대합니다. 그렇게라도 해야 창작활동을 할 수 있거든요. 어느 누구도 제 창작물에 보팅하진 않기 때문에 스스로 보팅하는 방법 외엔,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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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은 SNS가 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현재는 사실상 코인 채굴장의 성격이 훨씬 큰 것 같습니다. 채굴장은 당장엔 수익이 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이런 식으로 계속 가면 재미도 없고 활기도 없고 장기적으로 미래가 불투명합니다. 저변을 확대하지 못하면 결국은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