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가 되어버린 경찰- 날뛰게 둬야 하나/ 김정은 인내에 감사

경찰: 철저하게 내란수괴 편 들어도 봉급주나...

내란의 밤. 국회를 봉쇄하고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를 막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던 건 군대보다는 경찰이었다. 군대는 윤석열의 의도와 달리 우왕좌왕했고 망설이는 모습이었다. 전현직 사령관들은 악착같았지만 실제로 움직여야 할 군인들에게는 일종의 떨림이 있었다. 밀면 밀리고 막으면 막히는 모습이었다.

경찰은 전혀 달랐다. 윤석열의 의도대로 움직였다. 국회를 둘러싸고 출입을 막았다. 짐짓 멈춰서던 군대와 달리 경찰은 체계적으로 내란에 가담했다. 시민에게 적대적이었고, 국회의 권능 행사를 막기 위해 열심이었다. 무도하고 과도했다.

자회견이나 1인 시위도 원천봉쇄하고 있다. 대통령 관저 100m 이내라도 집회와 시위를 금지할 수 없는데도 경찰은 막무가내다. 폭력적으로 시민들을 막아세우고 있다. 경찰활동은 법률에 따라야 하지만, 지금 관저 부근에서 보여주는 경찰활동은 윤석열의 기분이 기준이라도 되는 것처럼 과도하다.

이 와중에

NLL에서 자주포와 현무를 어마어마하게 쏘고

평양에 드론을 보내도...
몇년전 대대적으로 대포쏘던 모습은 간데 없고...

...정말 김정은의 인내가 감사할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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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라고 모여서 고기 꿔 먹었습니다. 도매점서 싸게 구입했는데...
A++ No9 등급 살치살이라는데.....
등심에 비하면 지방배치가 좀 거친데..이정도가 No9 맞나요???
아무튼 보기완 달리 맛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