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맛집] 구래동 맛있는끼니 매운 돈카츠라멘 입안이 얼얼하네요.

안녕하세요, 캐교입니다.
오늘 오전 공복에 운동을 하고 집으로 오는 길에 발견한 가게 앞 입간판.

"정말 얼~큰하고 뜨끈~~한 국물" 요 문구에 혹해서 스르륵 홀리듯이 가게에 들어갔어요.

여기 역시 인테리어가 새거인 것을 보니 새로 생긴지 얼마 안 된 듯 보입니다.
김포페이로 알뜰하게 10% 할인을 챙겨 매운 돈카츠라멘을 시켰습니다.

한숟갈 입에 뜨자마자 크허헉!!! 정말 알싸하게 매운맛!!
오랜만에 매운 음식을 맛있게 먹었네요.
왕 땡글이가 가운데에 있었는데 우리 아이들이랑 왔다면 저거 가지고 백퍼 싸웠을거에요.

김포 구래동 <맛있는끼니>, 주문도 물도 서빙도 퇴식도 셀프입니다만 셀프 치고는 가격은 좀 있는 편이에요. 8,500원에서 10,500원 사이.

면은 살짝 가늘은 편이며 숙주가 아삭하니 맛있었고, 저는 얼큰한 국물이 맘에 들었답니다. 스테이크 덮밥도 있었는데 다음엔 저걸 시켜먹어봐야겠어요.

가게 규모는 작은데 배민 주문이 계속 들어오더라고요. 큰 대로변이지만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지는 않는 쪽이라 홀장사보다는 배달에 치중하시는 듯 합니다. 나이가 있어 보이시는 사장님이 운영하고 계시네요.

배부른 배를 부여잡고 내가 이러려고 운동하지 하면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김포맛집 이야기는 여기서 끝!
다음에 또 맛있는 집 들르면 글 남겨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