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허리 휘청하는 중.

in Avle 여성 육아3 years ago

"킁~킁~ 엄마 코막혀"
"킁킁거리지 말고 얼른 자"

말짱하게 놀다가 자려고 눕기만하면
코가 막힌다고 어찌나 짜증을 부리는지-
자기 싫어서 투정부리는 것처럼 딱 눕기만하면 막히는 코.
매일 자기전에 비염약을 뿌릴 수도 없고하여
우선 공기청정기를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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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정수기로 바꿀까?"
"좋지!"

사용하던 요금대비 비싸서 고민하고 따져보고.
결국 바꿨어요.
기존에 사용하던 정수기가 익숙해서 그런지
마음에 안드는 구석도 있지만 얼음 안 얼려도 되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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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베이킹 해보고 싶어-"
"그래? 오븐형 에어프라이어를 살까..?"

왠지 충동구매 같은 느낌으로 결제를 했지만
계속 가지고는 싶었어요.
아직 배송 전인데 제품이 도착하면
제일 먼저 머랭쿠키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딸과 즐거운 요리활동 되길 기대해보네요.


이러다 허리가 똑 뿌러지는건 아닌지ㅜㅠ
지름신이 떠나질 않았나봐요. 사고 싶은거 투성이~
나만 아직도 없던 제품들인가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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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내도 주말에 집 갈때마다 보면 뭔가 새로운걸 사 놓더니
요즘 좀 자제가 됩니다. ㅎㅎㅎㅎ 더이상 살게 없다고 ^^
제가 잔소리를 좀 했죠 지구를 생각해서 ...
그런데 얼음정수기는 처음 들어봐요

오 요리 리뷰 보여주시나요 기대하겠습니다.

얼음 나오는 정수기는 저도 너무 갖고 싶네요~!
얼음 얼리는것도 은근 귀찮은 일인데 편리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