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

안녕하세요.성주맘입니다.
초2 꼬마가 한주에 2500원씩 용돈을
받아요

이모가 더위를 많이 타서 땀흘리는게
마음에 걸렸었는지 주말에 엄마 아빠
흰머리 뽑아주고 500원 벌었다면서
자기 용돈에서 1500원을 봉지에 담아
주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먹어요 합니다

괜찮다고 이모 생각해주는 고마운 마음만
받는다해도 이모도 우리들 맛있는거 많이
사주잖아요 꼭 사먹으세요 해서 소중해서
못 쓸것 같은데 하고 받았습니다

예쁘고 사랑스런 조카 덕분에 가장 맛있는
아아를 먹으면서 하루 종일 마음 따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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