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한 아들을 위해 한잔

안녕하세요.성주맘입니다.
큰아들이 인대 파열로 두달째 기브스를
하다 풀었어요

기브스하는 동안 조심한다고 집에만
있던이 오늘은 한잔 하고 싶어요해서
매번 웨이팅이 길어 못 먹던 족발튀김
집에 미리가서 기다린다고 연락이 왔네요

처음 먹어보는 튀김족발 쫀득하긴 한데
한시간씩 기다려서 먹을 맛은 아닌것
같은데 젊은 친구들 입맛엔 맞는지
웨이팅 안하고는 못 먹는 맛집이라네요

더위에 고생한 아들이랑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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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 고생하셨어요 ^^

감사합니다~^^

무슨 맛인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아드님 당분간 조심 더 시켜야 겠어요.

기브스 풀자마자 약속이 ㅠㅠ
장가를 가면 부모 마음을 알까요?
제 입맛엔 그냥 족발이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