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3.6.23 정리중

스팀파워다운은 너무나 길군요. ㅋㅋㅋ 아직 반도 안됐어요. 복잡했던 일처리와 무한 쿠팡쇼핑이 어느정도 마무리되고 여유가 생겨 스팀잇에 들어와봤습니다. 지난 6월 17일 이사했어요..

34평에서 24평으로의 이사...
이사짐 큰 가구 짐들 들어가고 잔짐들은 어디 둘데가 없는거에요...
베란다로 놔주세요.......하여 가고 나신 후부터 엄청난 일들을 해내야했습니다. 🤣🤣🤣
하.. 여기선 안되겠다라며 큰 집에선 대충 놔도 됐던것들을 리빙박스에 옮겨담고 버리고 버리고 또 버리고, 친정집에 차로 가득 옮겨놓고^^ ㅋㅋㅋㅋㅋ 친정집 펜트리 공간 아니었음 정돈불가였을거에요. 물론 거기 간것들은 다 동생 생김 쓸 물건들이죠. ㅎㅎ 그때되서 새로 사도되긴하는데...🤣🤣🤣 엄마 집에 둘 수 없었음 다 보냈겠네요.
그래도 힘들긴했지만 뿌듯합니더 ^^

짐이 들어왔을땐 절레절레.. 아 큰 집 살다 작은집가는거 아니구나.. 했는데 정리되고나니 오.. 아늑한데! 작지않다! 동선 너무조아!!!!! ㅋㅋㅋㅋ 하고있습니다.
전에 살던 집이 04년도 아파트였어서 ㅋㅋ 참 차이가 많네요. 여긴 21년도 아파트에요. 친정엄마가 2년 살고 나가시고 저희가 들어왔어요.

콘센트들이 적재적소에 많이 있어서 그 집서 사용하던 많은 멀티탭들이 ㅋㅋ 필요가 없어졌구요.(깔끔~~~) 은근 수납할데가 많아서 꽤 들어간다는 것. 그리고 이동이 짧아져서 덜 피로하다는 것. ㅋㅋ 환기도 펜으로 할 수 있궁..
거실 주방에 깔았던 놀이매트는 거실을 깔고도 남아서 안방에도 깔았습니다! ㅋㅋㅋㅋㅋ
나은이가 좀 불안이 있는편이라 넓은 공간보다는 작은 공간이 맞는 아이인데 ㅎㅎ 나은이에게도 잘 맞는거같아요.

이사하고 차로 등원 중입니다. 우선 다니던데 더 다니기로 했는데요. 다들 왜 그러냐고 물으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차로 20분정도 걸려요. 원장님이랑 선생님이 좋으시고 식재료 좋은거 쓰고 간식 아낌없이 주세요. ㅋㅋ 교실은 작긴하지만 작은게 나은인.. 안정감있고 ㅋㅋ
태권도장으로 수업갔을때 적응하는게~ 1달반걸렸어요. 적응만 하고나니 정말 잘한다구👍👍
장소에 대한 불안이 높은 편이니 이사며 어린이집이며 동시에 옮기는건 좋지않다고 원장님과 저는 같은 생각이어서 ~ 더 다니기로 했지요. 여긴 1년 반을 넘게 다닌만큼 나은이를 너무 잘 알고계셔서 제 마음도 안심!
9월에 가게하게되어 또 새로운 변화가 올텐데 ~ 여길 다니면 저도 나은이도 덜 스트레스 받지않을까하기도 합니다.
원장님 말이 5살엔 어딜가도 잘 할거라구 4살까지는 조금 불안이 있는 아이니까 엄마가 힘 내보시라고 성격형성에 중요한때라고 하여 엄빠가 힘 내보기로했죠.

나은이랑 등원길이 차로 20분인데 나은이랑 걸으면 편의점도 들르고.. 걷다 쉬고 장난치고.. ㅋㅋㅋ 걸어가던 시간이나 ㅋㅋ 비슷하드라구요. 🤣🤣🤣 걸어가다 안아달라고 하여 안고다니는 날이 수두룩했는데 차로가니 덜 힘든거있죠. 🤣🤣🤣
차나 걸어오던거나 시간은 비슷하고 오히려 등원은 덜 힘들다니 나은이를 다들 잘 아셔서 샘들도 빵터져서 웃으셨어요. ㅋㅋㅋㅋㅋㅋ

나은이는 많이 피곤해한대요. 아무래도 차가 피곤할테지요. 저녁에 돌아오는건 30분이상 걸리더라고용.
어서 잘 적응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