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에서의

마지막 저녁입니다..

짐을 좀 정리도 하고 해야 하는데
조리원 오면 할 일들을 이제서야 하고 있는 나란 인간..

심지어 독서를 하겠다며 책도 세 권이나 챙겨왔는디
한 권은 그대로 환불도 가능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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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머지 두 권은 반 페이지는 읽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남은 할 일들을 마저 해보렵니다..
이제 내일이면 집으로 돌아가 세 아가의 엄마로 지내야 하는데 맘 단디 먹고 가보렵니다……
보고픈 울 아가들도 얼마나 컸을라나…

그럼 현실로 돌아가면 또 엄마 일기 써 볼게용!!

즐 저녁 피이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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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애국자이십니다. 늘 건강하세요....

화이팅하세요!!

축복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