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M6 전기자전거 리뷰

큰 맘 먹고 장만하게 된 혼다 M6 전기자전거를 리뷰해보려고 한다. 솔직히 말은 전기자전거인데 자전거도로를 달리면 안 되고, 내가 직접 페달을 굴리지 않는 다는 점에서 자전거+오토바이 = 자토바이라고 사람들이 부른다! 처음 배송은 저렇게 왔는데 파손될 위험이 매우 적어보인다 :)

개봉된 모습 🫶🏻 페달이 달려있긴 하나, 오토바이처럼 손잡이(?)를 돌려서 굴리는 거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엄청난 오르막길을 올라갈 때나 사용한다. 요즘은 자전거도 헬맷이 필수 착용이라 헬맷도 구매했다!

시속은 최대 30km 정도 나가는데 이건 구매처에서 리밋 해제를 해야 30km 로 알고있다! 해제 안하면 20 정도로 알고 있음 ..

키는 이렇게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시동용이고, 하나는 뒷바퀴 잠금용이다. 도난 방지를 위해서 자물쇠를 걸지 않아도 저 열쇠만 있으면 바퀴가 굴러가지 않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뭐.. 자전거 무게가 거의 40kg 이상 나가는 걸로 알고 있어서 도난 걱정은 솔직히 진짜 안 된다.. ^^ 가지고 가려면 맘 단단히 먹고 훔쳐야 함

배터리는 3-50km 정도 가는 걸로 알고 있다 근데 더우면 기분탓인지 더 빨리 닳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배터리가 아주 아주 무겁다 그 생수팩보다 조금 더 무거운 것 같다 도난을 할 수가 없는 이유다..

나의 소중한 자전거 뒷판이 박살났다 뭔가 약해보여서 금방 박살날 것 같긴 한데 길 가다가 난 가만히 있는데 차가 지 혼자 작게 우회전 하다가 내 자전거를 박았다! 🤬 수리비는 15000원인가 밖에 안하긴 하는데 그래도 고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그냥 냅두고 있다

만족도는 ⭐️⭐️⭐️⭐️⭐️
장점 1) 출퇴근, 등하교가 매우 빨라진다. (걸어서 15-20분 걸렸는데 자전거 타고 5분)

1. 배달비를 아낀다 걸어가기 너무 귀찮은 곳은 자전거 타고 포장해오면 배달비도 아끼고 매우 좋다
2. 디자인이 예쁘다. 힙하다 😎

단점 1) 가격대가 120-130만원대 (옵션추가에 따라 최대 170-180까지도 하는 것 같다)로 매우 비싼 편이다

1. 비가 많이 내리거나, 눈이 많이 오면 타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