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미 재무부, 재정적자 속 22년만에 첫 국채 바이백 실시 이유는?
미국 재무부가 현지시간 지난 5월 1일 미국 국채 '바이백' 계획을 발표했다. 2024년 5월부터 7월까지 총 9차례 시행될 예정이며, 첫 시행은 5월 29일이다.
규모는 총 150억 달러이며, 이표채 140억 달러, 물가채 10억 달러이다.
자세한 일정은 아래와 같다.
(출처 : 미 재무부 홈페이지)
이번 바이백은 2002년 종료 이후 22년만에 첫 시행되는 것이다. 미국은 재정적자가 미국 gdp 대비 6%로 2000년경 미국 재정 흑자시기와는 상황이 다른데, 왜 바이백을 하는 걸까?
이유는 두 가지로 추측해 볼 수 있다.
1.미국의 이자 비용이 2024년 1분기 1조 59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자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바이백을 실시할 것이다.
(출처 : FRED, 세인트루이스주 연준 홈페이지)
2.일본은 34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환율을 겪고 있다. 환율시장의 안정을 위해 일본정부는 미국채를 매도하여 시중에 달러를 풀 확률이 매우 높다. 이는 미국의 국채금리를 급등시킬 수 있다.
먼저, 2024년 4월 기준 일본의 외환보유고는 1조 2900억 달러이다.
(출처 : 네이버)
2024년 2월 기준 일본은 미국채 1위 보유국이며 약 1조 1670억달러를 보유중이다. 즉, 외환보유고 중 대부분이 미국채이다.
(출처 : 미 재무부)
오는 11월 있을 대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기 위해서라도, 재무부는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갖은 방법을 사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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