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류여해의 대응방식으로 살펴보는 인간의 본질
얼마전 자유한국당에서 당협위원장에 대한 당무감사를 통해 당시 최고위원이었던 류여해 서초갑위원장의 자격을 박탈하는 사태가 빚어졌죠.
그러자 류여해 전 위원장이 강력 반발하였고 급기야는 최고위원직에서도 제명되기에 이르렀답니다.
이에 홍준표 대표를 향한 온갖 말들을 쏟아내고 있는 중이랍니다.
참 재미있죠?
만약 이번에 지구당 위원장 직을 잃지 않았다면 지금은 아마도 "홍주표야말로 보수의 최고지도자"라고 외치고 다닐텐데 말입니다.
이처럼 인간이 간사스럽습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보통 자신을 키워줄만한 힘이 있는 사람에게 먼저 고개부터 숙입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자신의 입지를 키우죠.
그런데 리더의 눈에는 늘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거슬리기도 합니다.
당연히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심지어 거리를 두게 됩니다.
그러면 이들은 보스의 약점을 잡고 인사불성의 모습을 보입니다.
재미나는 것이 이렇게 끝을 내는 사람은 다시는 누군가의 주목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착각을 하며 자신이 대단한 것인양 나답니다.
미국에도 이와 비슷한 사람이 하나 있죠.
배넌이라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