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분산경제, 이래서 필요하다.
삼성그룹의 차세대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삼성 바이오로직스가 상장되기 전에 거짓 회계자료를 만들어서 기업의 가치를 부풀린 것으로 금융당국이 결론 내렸다. 삼성 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였던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이후 매년 1천억원에서 2천억원대 적자를 기록했다. 4년뒤, 만년 적자기업이던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재평가를 통해 1조 9천억 원의 순이익을 낸 회사로 바뀌었고, 이 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거래소 상장을 앞둔 시기였다. 상장시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회계를 조작했다는 결론이다. 금융감독원은 곧 이 내용을 증권선물위원회에 통보할 예정이며, 증권선물위원회 판단에 따라서는 매매거래 정지까지도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통상적으로 한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업이 삼성이다. 휴대폰,전자제품,브랜드 파워, 취업시 삼성 타이틀, 지방중소도시에 삼성 공장이 있으면, 여러가지 혜택이 주어지고, 도시가 삼성으로 먹고산다.그런데, 삼성이 부패하면 어떻게 되는가? 위와 같은 상황이발생한다. 가치가 정확하지 않으니, 주식 투자자 중 피해자가 발생한다. 더 이상 신뢰할 수 없을 정도의 기업이 부패하면, 그 신뢰만큼 역으로 엄청난 피해를 발생한다.
비트코인의 분산경제는 그래서 부패를 방지해 준다. 혼자서 속일 수가 없다. 모두에게 오픈되었기에. 더 이상 '신뢰'라는 거짓 타이틀로 부패의 가능성을 없는듯 행동하며, 사실은 기득권자들의 기득권을 방어하는 중앙집권적 금융시스템말고, 잡초처럼 이 시대를 살아가는 흙수저, 민초들이 스스로 주인이 되는 분산경제의 시대가 오기를 소망해 본다.
꾸욱.들렸다가요
꾸욱.들렸다가요
일교차가 큰 날씨에요 감기조심하세요^^
비오고 눅눅하고 불쾌지수 높은 날이지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