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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Hennessy V.S.O.P를 뿌셔보자

in #ko-kr7 years ago

술의 설명과 디테일한 개봉기에 심취하여 마치 내가 지금 헤네시를 따르는 것과 같은 기분마저 들었지만 이내 사그라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이, 마지막의 비빔면입니다. 신스틸러네요.

비빔냉면의 면발 한올 한올의 탱글함을 살려줄 빠빠빨간맛의 소스가 한데 버무러져 그 사이 새콤한 맛을 달래줄 삼겹살의 묵직함까지 더해서 한입 베어무는 순간 이성의 끈을 “탁” 놓고 호로록 흡입하게 만들 것만 같은 비주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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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냉면은 둥지냉면이었습니다. 순간 옥류관에서 먹는 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제가 여기에 보팅할시만에도 0.38밖에 안올라갔다 이제 돌고래급이되었네요 하핳

맛을 점수로 매기면요?

역시 비빔냉면은 강자인 둥지냉면이 맛있습니다. 저도 군 침이 도는것이 내일 저녁엔 비빔냉면을 해먹어야겠네요 하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