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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벤트] 퇴근 후 고양이 no.35 - 무중력 고양이(Drawing no.35 - The "Zero gravity" cat) / 책을 나눠요
오늘은 멋쟁이 턱시도 고양이네요..!!! 꼬미는 매력적인 고양이군요 ㅠㅠ
그림자에 무심한 터치와 과슈과슈한 느낌 ㅠㅠ 그리고 털의 디테일이 너무 멋져요..(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그림입니다..d)
얼마전에 다시한번 용기를 내어서, 노량진의 고양이카페에 찾아갔습니다. 보호소에서 온 고양이들이라 조심히 옆에서 책을 읽는(척)을 해봤어요. (책 이름은, 고양이와 친해지는 방법 ㅋㅋㅋ이었습니다.) 아니 글쎄 그런데, 고양이 한마리가 저의 무릎에 안기는거 있죠 ㅠㅠㅠ저의 첫 고양이 친구였어요.
저도 3월에는 밤낮의 구분이 없어지는것 같아요. 느즈막히 낮에 일어나고, 밤에는 감성폭발과 식욕폭발이 혼돈칩니다..ㅋㅋ 여러가지 방법을 활용하는건 정말 좋은것 같아요. 하나의 길도 다른식으로 걸을 수 있고, 혹은 또다른 길을 모색할수도 있기 때문이죠. 예전에는 '이게 옳고, 유일한 길'이었다면, 어떤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한 방법에는 '정말 다양한 길이 있다'라는것을 배우고 있는 요즘인것 같습니다. 연어책방님의 연어책방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할게요. (연어책방의 뜻이 자유로운 삶이란것을 오늘 알았습니다.)
ㅎㅎㅎㅎ 고양이 카페에서 고양이와 친해지는 법 책을 읽으시면서
고양이와 시간을 보내셨네요 ㅎㅎ 저도 그런적이 한번 있는데
무릎위에 올라와서 멋대로 자고 그러지 않던가요? ㅎㅎㅎ
마음이 통한다는게 사람간에는 참 어렵지만
말이 안통하는 고양이와 사람 간에는 쉽다고도 생각이 드네요. :)
고양이 카페에 가봤을때 저녁이라 그런지 고양이들이 전부 자고 있던데
오후가 되니까 그 아이들 생각이 나면서 나른하기도 하구요 ㅎㅎ
맞아요 김하마님 어찌 됐든 도달하고 싶은 목적지가 있고 어딘지 안다면
여러가지 길을 이용해서 거기에 갈 수 있는거 같아요.
응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