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꼬맹이 어렸을때가 생각나네요. 어린이집 안간다고 밥도 늦게 먹고 아프다고 하던 그때요 에구에구.. 아이들도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하다보니 대부분 가족들을 닮나봐요. 저도 저를 닮은 모습에 정말 충격을 먹곤 했어요. 전 화가 나면 표정이 바뀌고 낮아지니까 꼬맹이가 눈치를 보며 '엄마 기분이 안좋아요?' 이렇게 시작하더라구요. 그런데 지나다 보면 또 아이만의 대처 방법도 생겨요. 엄마도 아이도 노력하면 조금씩 나이지는 것 같아요. 아이도 엄마도 처음이라서리...
아참, 미완의 작품을 완성하셨군요. 저 그림 생각이 나요.
전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생각나서 참 좋았어요. 지금요~
- 베트남어도 하는 기특한 꼬맹이 아주 많이 많이 칭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