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없는
지난주는 정말 정신이 없는 하루들을 보냈다.
정치 문제가 개인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게 박근혜 탄핵 이후로 없어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10년도 채 지나지 않아서 같은 일이 반복되고(사실상 더 심각한) 그것도 코 앞에서 목격하게 되니 정말 정신 없는 하루들을 보냈다.
날씨도 더 추워진데다, TV 앞이나 밖에 나가서, 너무 오래 있다보니 머리가 너무 아프다. 철도 파업 + 철도 지체 문제도 있었고 (여전히 경기도 쪽 지하철 문제들은 해결이 안됨) 발표 정리하는 것은 일단 마무리 하긴 했는데, 뭐 너무 양이 많아서.. 또 이 내용을 바탕으로 발표를 하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다.
매일 그래도 내 일과나 생각을 하나씩은 스팀잇에 꾸준히 올렸었는데, 며칠간 가족들이랑 모여서 밖에도 나가고(?) TV 앞에서 계속 이야기 하다보니, 이리 저리 치어서 스팀잇을 아예 접속을 못했다 ㅋㅋㅋ
과연 이 정국들은 어떻게 흘러갈까? 결국 시간이 답을 줄 것이긴 하지만, 혼란스러운 이 상황들이 현명하고 합리적으로 흘러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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