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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랜만에 쓰는 일기 0209

in #kr-diary6 years ago

저도 적게 벌고 적게 쓰는 삶을 살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더라고요. 제 소비야 제가 조절하면 되는데 가족과 함께 살다보니 피치못할 소비가 생기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바닥을 치는 통장을 보면 돈 열심히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ㅠ

그간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셨나봐요. ptsd라니. ㅠ 스트레스 해소에 독서가 도움된다고 해요. 제가 재밌는 책 보내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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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적 많아요. ㅠㅠ 까미노 떠날때만 해도 다시는 이 분야로 돌아 오고 싶지 않았으나 통장이 바닥나서 어쩔 수 없이 와야 했지만 ㅠㅠ 슬픈 현실이죠. 평화롭게 벌 수 있으면 좋겠어요. 흑 ㅜㅜ

^^ 지난번에 82년생 김지영도 너무 잘 읽었는데요. 매번 받기만 하면 어째요. ㅎㅎㅎ 저는 참 하는 일의 분야는 안 그런데 사람 자체가 너무 아날로그 인거 같네요. ㅋㅋㅋ 그떄도 책 보내 주시느라 초코님이 엄청 가르쳐 주시고 ㅋㅋㅋ 저 엄청 헤메고 ㅋㅋ

뭐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다 그런 거지요. :)
제가 책 골라서 연락 드릴게요!! :D

꺅!!!!! 감사합니다.ㅎㅎㅎㅎㅎ 그나저나 저 김지영 이후로 로그인 안해서 비번 또 까먹었는데요 ㅋㅋㅋ 아 ㅠㅠ 책 안 읽는거 너무 표내는 군요 ㅠㅠ

금방 기억하실 거예요. ㅎㅎ 저번에도 금방 찾았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