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동일 제품 (손목보호대) 3번째 구매
당연하다면 당연하달까
어렸을때부터 연필, 펜, 샤프보단 마우스를 더 많이 잡았었고
전공도 컴퓨터공학과이며 취미도 컴퓨터이고 업무도 컴퓨터로합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손목이 "주인XX야 작작써라"
라면서 비명을 지르고 있었지만 많이 무시를 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작년에 손목이 "파업 - 손목인권을 보장하라" 라면서 드러눕기 시작했고
전 어루달래면서 정형외과를 갔습니다.
간호사분께서 제 이름을 부르시고 나긋나긋하신 의사분께서 손목을 누르시더니
"손목 많이 쓰지요? 손목 쓰지 마시고 쉬셔야합니다" 라고 하시면서
물리치료 1시간과 딱딱한 손목보호대를 주셨습니다.
회사에 병원간다고 이야기를 하고 병원을 간 전 "으어어어어 조타" 하면서 물리치료를 받았고
손목보호대를 착용 한 후 회사로 복귀했습니다
(거의 동일한 손목보호대 / 출처 : 평화 손목 고정대)
그러던 와중 회사에서 동료분이 "무슨 깁스를 하고 오셨네요 :) "라는 이야기를 하셨고
그 이야기를 들은 전
간단하면서 가볍고 편한 손목보호대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제품을 찾던 전 막 나온 따끈따끈한 A사의 손목보호대를 찾게되었고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구매내역이 보름사이에 2개나 있냐구요?
피시방에서 열심히 총질하다가 잃어버렸기 때문이죠 하하..........
그렇게 보호대 2호를 매우 마음에 들어하며 쓰던 와중
출장지 숙소에서 세탁을 하고 놔둔채로 복귀를 하였기 때문에...
오늘! 약간 업그레이드 된 새제품을 다시 구매하였습니다.
원래쓰던 제품은 손바닥부분이 네오프렌 재질이었으나
이번제품은 네오프렌 매쉬로 바뀌었더라구요.
땀차는걸 어떻게 그렇게 잘 알고...
오늘 오전에 주문했으니 아마 내일쯤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일 오면 리뷰글 간단하게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많지만 맑고 좋은 날씨에 노래 한곡 듣고 가시죠 :)
제가 좋아하는
NELL - Goodnight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