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깨알 같은 문학 23 + 22회차 답변

in #kr-gazua7 years ago (edited)

슬픔을 생각해보고 의식의 흐름대로 키보드를 두드림.

슬픔은 언제 생기는가?
사랑하는 사람,동물과 만날 수 없을때, 내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았을때, 다른 사람의 슬픔이 느껴졌을 때, 안타까운 일을 봤을때...또 없나? 진짜 이 네개 뿐인가?

슬픔은 왜 생기는가?
왜 생기는지...알...수...없다.

희로애락에서 3번째인 애. 즐거움과 슬픔은 함께 있다. 즐거움이 있기에 슬픔도 있다. 슬픔이 있기에 즐거움도 있다. 위에꺼 답변이 됐다.

슬픔이 생기는 이유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즐거움을 없애면 슬픔도 없앨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 동물과 즐거웠기에 슬픔이 있고, 내가 원하는대로 됐을 때 즐거웠기에 원하는대로 되지 않을때 슬픔이 생긴다.

그런데 다른사람의 슬픔이 느껴졌을때와 안타까운 일을 봤을때는 즐거움과 연관이 없는 것 같은데...그럼 이것은 슬픔이 아니라 측은함으로 봐야하나?

슬픔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지만 슬픔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오늘 알았다.

Sort:  

동자노승의 답변이군. 접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연애이야기 각 나온건 언제 글로 나오는거야?

그때 다시 연락한거 얘기하면서 각 나왔다고 했었나 그랬지? "커튼 콜"이라는 중요한 주제가 떠올랐는데, 텔레파시타 형이 기대하는 류의 연애 이야기가 될진 잘 모르겠어. 어쨌든 곧 나올듯.

응 다시 연락해서 설득하던 남친에겐 실제로 이별을 이야기했다던...꼭 그 이야기가 아니어도 상관없어. 그냥 연애이야기는 다 재밌는 법이니까 ㅋㅋ 특히나 제이미는 드라마 같은 일들이 많았다고하니 더 재밌을것 같아

그 설득 성공했지만 헤어져버린 사람이랑 다시 나중에 연락했단 의미였는데...음 드라마 같은 일은 언제까지 파묻어놔야 할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본문에서 말한 "다시 이어진 사람"은 있었지. 음 복잡하다 뭐부터 쓸지...

자, 내가 알려줄께.
첫사랑부터 시작하면돼. 그러면 그 뒤부터는 그냥 시간순서대로 다 쓰면 되는거야. ㅋ
고민할게 없다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서전 각

젬형이 알고 싶다
'연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