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우스】가상화폐, 중국 VS 미국(2)

정부가 손을 대지 못할 곳에서 가상화폐가 자유롭게 발전하고, 전 세계적으로 유통되는 상황을 좋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아직은 가상화폐 유통량이 달러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기에 지켜보는 수준일 것입니다.

거래량이 증가할수록 거대한 권력 기관에서 손에 넣으려고 강력한 규제를 할 수도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상화폐에 대한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이라는 단어가 비트코인을 안고, 가상화폐를 화폐로 만들어 주는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미래의 화폐로 자리 잡을 것인지 여부는 블록체인에 달려있습니다.

블록체인을 개발하는 기업가에게 투자금이 몰리는 현상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과거의 부절을 대신할 현대의 수단은 은행 송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계좌에서 상대방의 계좌로 송금을 할 때, 현재는 온라인에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이나 과정이 중세시대의 부절과 닮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온라인으로 송금을 할 때, 상대의 은행명과 계좌번호, 송금 금액 등이 부절에 새겨진 글씨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기존 시스템에서는 이런 거래를 할 때, 적어도 세 군데 이상의 중개기관을 거쳐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