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니시아의 잡학사전:대한항공 일가의 갑질 의혹 편

안녕하세요 키니시아입니다.

오늘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차녀이자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인 조현민 전무가 검색어에 올라갔는데요. 그 이유는 광고대행을 맡고 있는 A업체와의 회의 자리에서 광고팀장인 직원에게 물을 뿌린 것 때문에 갑질의혹으로 검색어에 올랐다고 합니다.

매일 경제에 따르면 A사 게시판에는 "(조 전무가) 1차로 음료수가 들어있는 병을 던졌는데 안깨졌다. 그러자 분이 안풀려 물을 뿌렸다고 올라왔다고 하고 A업체 사장이 대한항공측에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고 하는데요.

지난 2015년 서울중앙지법은 부동산 중개인과 말다툼하다 종이컵에 물을 담아 뿌린 혐의(폭행)로 기소된 주부 A씨에게 벌금 70만형을 선고 했던 케이스에서 볼떄 얼굴에 물을 뿌리는 행위는 폭행죄로 분류돼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는데.. 대한항공에 조현아 부사장의 복귀 이후 또 다른 악재가 터진듯 합니다.

겨우겨우 조양호 회장이 조현아부사장을 복귀 시켰는데...

조현민 전무가 사고를 친 샘 이니까요... 물론 언니에 비하면 작은 사고이지만 한참 대한항공이 언니 떄문에 자숙하고 있는 모드인데... 조양호회장이 고민이 많겠습니다.

언니가 출두 했을때 전설의 짤을 남겼는데

조현민 전무는 어떻게 할지 궁금하네요. .. 아쉽기도 하고요

한때는

진에어 그린윙스의 네이밍 스폰서를 하게 된 일등공신이고 대한항공의 스타리그 스폰싱에 큰 기여를 해 여신 추앙을 받았으며 롤(리그 오브 레전드·LOL)'에 애정을 보여서 게임덕후들의 여신님으로 추앙을 받았고 대한항공 광고에 직접 출연하고 진에어의 청바지 유니폼 도입으로 찬사를 받았던 존재인데... 안타깝네요...

몇 년 전에도 L업체와 회의 과정에서 격노와 함께 음료수 잔을 던졌고 유사 사례가 더 있다는 소리마저 도는 상황인데..

이러다가 대한항공에 이런 별명에 이어서

생수 뿌리기 항공 또는 음료 던지기 항공 이라는 이름이 붙을까봐 겁나네요.. 그래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항공사이고 한때 국영항공사였는데...

조현민 전무는 빨리 사과를 하여 대한항공에 이름에 먹칠 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