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이길 수 있는 게임을 하라.
안녕하세요.
@dgha1004 입니다.
오늘은 '이길 수 있는 게임' 이란 주제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타트업에서 일하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수많은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느낀 생각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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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기회들이 찾아온다.
스타트업을 하면서, 아니 대기업 그리고 우리의 인생에서도 정말 많은 기회들이 찾아옵니다. 더 많은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수 있으며 지금 이 순간 또한 기회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현재 또한 말이죠. 우리는 검수의 과정을 통해 어떠한 변화의 조짐이 긍정적인 해석으로 비추어질 때 '기회'라고 부릅니다. 검수의 과정으로 '기회'라는 것이 만들어지는데, 우리는 '변화의 조짐'과 '기회'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수'의 과정은 생략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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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탈을 쓴 '재앙'
'기회'와 '변화의 조짐'은 충분히 구별될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것을 기회의 순간이라고 생각하면 손해를 보기 마련이죠.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다 보니 부정의 시선의 부재를 느낍니다. 검수없는 기회는 없습니다. 그것은 그저 수많은 변화의 조짐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검수 없는 투자는 오히려 '재앙'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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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는 '기회'가 없는가
스타트업을 만들고 일하며 수많은 기회가 온다는 것을 느낍니다. 변화의 순간들을 자체적으로 만들 수 있고, 외부에서 오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정말 많은 순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 환경이라는 것이 굶어 죽을 정도로 척박하고 아무것도 할 것이 없는 환경이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 시작하는 순간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씩 하나씩 열심히 하다보면 변화가 가능한 순간들은 확실히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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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순간이 너무나도 중요한 스타트업
변화가 가능한 순간은 계속해서 찾아옵니다. 이 순간들은 스타트업을 계속해서 성장시킵니다. 하지만 가진 것이 없는 스타트업에게 이 순간들은 굉장히 버겁습니다. 투자의 연속이며, 이 투자는 모두 공격적인 투자입니다. 외부의 시선으로는 그렇지 않을 수 있지만, 프로젝트 하나 하나가 살인적인 비용투자이며, 인적 자원의 소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의 순간은 반드시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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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잘못하면 쓰러진다.
많은 '기회' 를 전부 성공시켜야 합니다. 한 번의 실수는 엄청난 진동으로 다가와 기반을 흔듭니다. 최소한 본전이라도 쳐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사실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도태되니까요.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은 두번째 입니다. 먼저는, 스타트업이 속해있는 환경에서 살아남는 것 부터 시작됩니다. 살아남아야 경쟁 또한 할 수 있습니다. 살아남는 것 자체가 경쟁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냥 얼마나 본인들이 잘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자들만이 '경쟁'이란 것을 쟁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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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바라보기
그렇다면, 스타트업은 어떠한 '변화의 순간'을 '기회'로 발전시켜 성공시켜야 할까요? 제가 생각하는 답은 '검수'입니다. 계속해서 그 순간을 분석해야 합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기획부터 결과보고 까지. 구체적인 계획 플랜부터 어떠한 것을 결과 지표로 가져갈 것 인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시작을 하게 되었지만, 하다보니 아닌 경우 또한 있습니다. 좋지 않은 결과와 미래가 그려진다면, 그만둘 수 있어야 합니다. 한 두번은 넘어갈 수 있지만, 그 한 두번으로 망하게 되는 것이 스타트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진행하는 도중에 중단할 수 있는 것 또한 스타트업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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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 수 있는 게임을 하라.
스타트업은 반드시 이길 수 있는 게임에만 참여해야 합니다. 너무나 매력적이라도, 할 수 없다면 내려놓을 수 있는 겸손의 덕목 또한 지니고 있어야합니다. '당연히 이길 수 있는 게임을 하지, 질 것 같은 게임을 누가 합니까?' 물론, 시작은 전부 이길 것이라고 예측하나, 하다보면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럴 경우에는 자신감 있게 "surrender!" 를 외치고 다른 게임으로 갈아타야 합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그 프로젝트에 애착이 생기고 자신도 모르게 방어본능을 갖게 됩니다. 제3자의 시선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럴 때는 반드시 외부의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의 방어본능을 제어하고, 약간의 의심이라도 드는 경우 "no!"라고 외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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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흐름 속에서 흐름을 가지고 노는 사람은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직관적인 판단도 좋지만, 그 판단의 배경에는 철저한 분석과 평가의 과정이 수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dgha1004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어렵지만 좋은 글 감사해요 ㅎㅎ
dgha1004님 즐거운 수요일 되세요^^
항상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화이팅!
계속 살피고, 기회마다 성공시켜야 하는건 이 곳의 환경 때문이겠죠? 인큐베이션 시스템만 잘 되어있어도 훨씬 덜할텐데..
대기업도 그렇겠지만, 스타트업의 경우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힘든 것 같습니다!!
늘 관심을 갖고 스스로를 발전시켜야 될 것 같아요~!!
건승을 기원합니다 샘 훌륭한 글입니다
도와 줘서 고마워.
SOOOOOOO SALLY CAN WA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