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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명상, 기억을 찾아 떠나는 여행

in #kr-mindfulness6 years ago

넵. 융은 당신 말로 하면 적극적 명상을 했다고 합니다. 첨엔 명상인 줄도 모르고 하다가 한 번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만다라를 명상 중에 만나고 평정을 찾았었다고 하더군요. 물론 본인이 만난 것이 만다라인 줄도 나중에 알았다고 하구요.

여기의 인용문도 사실 '동양적 명상의 심리학에 관하여'란 소제목의 논문에서 인용한 것이구요. 다음 논문은 '역경 서문'인데 본인이 쓴 서문이 있는 역경의 번역본이 나오기 전에 독학으로 역경을 공부했더군요. 대단하단 말 밖에 안 나오는 분입니다.